KSSB 등 지속가능성 의무공시 일정이 다가오면서, 그동안 축적해 온 ESG 데이터와 보고 체계를 어떻게 재정비해야 할지 고민이 깊어지는 요즘입니다.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지표를 수집하고 관리해 온 경험이 있더라도, '의무공시'라는 기준 앞에서는 새로운 과제들이 눈에 띄기 마련입니다. 이번 호에서는 이러한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데이터와 공시 요건의 대조 체계를 살펴보고, 관리 지표 재구성과 ESG 평가 대응의 연계 방안을 제시합니다. 또한 엔츠에서는 의무공시 흐름에 차질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연결기준 지표 관리와 이중중대성평가를 다루는 웨비나를 준비했습니다. 공시 대응 계획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
|
1. 엔츠 소식: KSSB 대응 웨비나 개최 2. 아티클: 의무공시를 앞둔 기업의 ESG 데이터 준비 과제 외
3. 뉴스클리핑: GHG프로토콜, PPA·REC 배출량과 분리한다… 외
4. 당장 써먹는 조각지식: IRO (Impact, Riks & Opportunity) |
|
|
KSSB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이 확정됨에 따라, 그동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중심으로 운영해 온 공시 체계를 기준서 요건에 맞게 재정비해야 할 시점이 되었습니다. 엔츠는 내년도 ESG 업무와 공시 대응 방향을 계획하는 데 참고할 수 있도록 웨비나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웨비나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연결기준 보고기업 설정과 종속회사·사업장 단위의 지표 관리 방법을 실무 관점에서 살펴봅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기준서 요건에 맞게 수행하기 위해 달라져야 할 사항과 함께, 외부 컨설팅 없이도 내부에서 운영할 수 있는 평가 절차와 주요 산출물을 안내드립니다. 담당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일시: 2026년 10월 21일(수) 14:00~15:00 ✅장소: 온라인 Zoom (신청자에 한해 추후 링크 제공) ✅참가비: 무료 ✅참가자 혜택: KSSB 재무공시 정합도 진단 보고서(사업보고서 형태) 제공
|
|
|
의무공시를 앞둔 기업의 ESG 데이터 준비 과제
|
|
|
기업의 ESG 관리 지표는 공시 프레임워크와 동종사 보고서, ESG 평가 항목 등 여러 요구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형성되어 왔습니다. 의무공시가 도입되면 이 지표와 자료를 점검할 공통 기준이 마련됩니다. 각 기업에 적용되는 공시 요구사항을 기준으로 기존 데이터가 어느 범위까지 대응하는지 확인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보유 데이터와 공시 요구 사이의 간극
공시 대상 주제를 확정한 후 요구사항과 기존 데이터를 대조하면, 두 가지 상황이 구분됩니다. 요구 항목이 기존 관리 목록에 없는 경우와, 데이터는 존재하나 요구되는 범위나 산정 조건에 맞지 않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배출량을 별도기준으로 관리해 온 기업이 연결기준으로 공시하려면 종속회사 정보와 산정방법·가정의 근거까지 갖춰야 합니다. 보유 자료를 연결하는 작업, 새 법인으로부터 자료를 취합하는 작업, 데이터를 새로 생성하는 작업은 소요 시간이 서로 다르므로, 상황을 구분하여 준비 일정을 계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월에서 3월로, 앞당겨진 일정
한국거래소 분석에 따르면 2025년 보고서 공시기업 225곳 중 163곳(약 72%)이 6월에 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사업보고서 채널이 적용되면 12월 결산법인은 3월 공시 일정에 맞춰야 하므로, 취합 요청일을 앞당기는 것만으로 충분한지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종속회사 자료 지연이나 취합 후 재계산과 같이 발간 전까지 해결해 오던 보완 작업이 새로운 일정에서는 지연 요인이 됩니다. 특히 2028년에 처음 공시하는 기업에게는 2027년이 실제 공시에 활용할 데이터를 축적하는 중요한 준비 기간이 됩니다.
공시 외 수요까지 포괄하는 지표와 운영 체계
ESG 데이터는 공시 외에도 ESG 평가와 고객사·투자자 요청에 계속 활용되므로, 기업이 관리할 정보의 범위는 공시 요구사항보다 넓습니다. 대조 결과를 관리 지표에 반영할 때는 기존 지표를 보완하고 누락 항목을 추가하되, 평가·고객사 대응 항목까지 포함해 여러 업무에 활용되는 데이터를 하나의 체계에서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아울러 지표별 담당자와 제출·검토 일정을 정하고 보완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운영 체계가 있어야, 항목을 정리하는 작업이 실제 공시 준비로 이어집니다.
공시 요구사항과 기존 데이터의 대조 방법, 3월 공시 일정에 맞춘 준비 절차, 관리 지표 정비 방향을 자세히 다룬 전문은 엔츠 블로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
|
공시 요구에서 데이터 수집까지 이어지는 ESG 관리 체계
|
|
|
기존 데이터로 공시 요구에 어디까지 대응할 수 있는지, 부족한 정보를 정해진 일정 안에 준비할 수 있는지를 확인했다면, 다음은 그 결과를 실제 관리 체계로 옮기는 단계입니다. 공시 요구를 기준으로 관리 지표를 재구성하고, 그 지표를 중심으로 데이터와 근거를 모아 수집·검토·보고까지 연결하는 것이 이 단계 핵심 과제입니다.
공시 요구를 기준으로 한 관리 지표 재구성
먼저 대비할 공시 요구사항을 기존 관리 지표와 대조합니다. 각 요구에 대응하는 지표명을 찾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실제 데이터의 범위와 산정 조건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대조 결과는 기존 자료로 대응할 항목, 관리 기준을 보완할 항목, 새로 관리할 항목으로 구분합니다. 예를 들어 KSSB 제2호 「기후 관련 공시」 문단 29⑴㈐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측정접근법·투입변수·가정뿐 아니라 이를 선택한 이유, 보고기간 중 변경사항과 변경 이유까지 요구합니다. 모회사는 산정 파일에서 계산방법과 적용 계수를 관리하고 있으나 선택 이유와 변경 사유는 별도로 정리하지 않았고, 자회사는 관련 자료가 아직 없는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공시 요구는 동일하게 적용되는 경우에도 조직별로 활용할 자료와 보완할 정보가 상이함에 따라, 이를 관리 지표와 조직별 준비 작업에 반영하면 ‘배출량 자료 보완’이라는 과제가 어느 조직의 어떤 자료를 활용하고 무엇을 추가로 확보해야 할지 구체화됩니다.
기존 관리 항목과 ESG 평가 요구의 지속적인 반영
관리 지표를 정비할 때는 공시에 직접 활용하지 않더라도 ESG 평가나 고객사 대응, 내부 관리에 필요한 기존 항목도 동일한 체계에 포함합니다. 새로운 ESG 평가 질문지가 들어오면 문항이 요구하는 정보를 기존 지표와 연결하고, 범위나 산정 조건이 다른 부분은 구분해 관리하며, 기존 체계에 없는 정보는 새 지표로 편입합니다. 새로 확보한 데이터와 근거도 연도·범위·사용처와 함께 해당 지표에 연결해 두면 다음 평가나 고객사 요청에 다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공시 요구를 중심에 두되, 기업의 업무와 정보 수요의 변화에 맞춰 관리 범위를 지속적으로 갱신하는 것이 이 단계의 핵심입니다.
데이터 확정까지 이어지는 수집과 검토
지표를 정비한 이후에는 누가 어떤 자료를 언제까지 제출하고, 누가 검토하며, 언제 확정할지를 정합니다. 공시 지표별로 연결기준에 따라 수집 대상 조직과 담당자, 제출 자료를 지정하고, 데이터 확정일에서 역산해 보완 완료일과 최초 제출일을 설정합니다. 월별·분기별 기초자료는 연중 수집하며 누락사항 및 작성 기준의 차이를 확인합니다. 자료를 요청할 때는 지표 정의와 요구사항 설명, 작성 예시와 근거자료 예시를 함께 전달해 보고자가 어떤 정보를 제출해야 하는지 판단할 수 있도록 합니다. 수집 이후에는 제출 상태와 확정 상태를 구분합니다. 보완할 내용과 담당자, 완료 예정일을 해당 자료에 연결하고 수정 결과를 확인한 후 확정해야 마감 전 잔여 작업을 파악하고 후속 조치를 할 수 있습니다.
공시 대응을 계기로 다시 세우는 관리 체계
의무공시 준비는 공시 요구사항을 기존 관리 지표에 반영하는 데서 시작해, 조직별 담당자와 제출 자료, 작성 기준, 제출 기한을 정하는 데까지 이어집니다. 이렇게 정비한 기준은 자료 요청과 검토의 근거가 되고, 그 기준으로 확보한 데이터는 보고서 작성으로 연결됩니다. 공시 요구를 중심에 두되 ESG 평가와 고객사 대응에 필요한 정보까지 한 체계에서 관리한다면, 공시를 위해 정비한 관리 기준은 공시 이후에도 기업의 여러 업무에서 계속 활용하는 체계로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KSSB 제2호 배출량 공시 요구를 적용한 조직별 정비 사례, 데이터 확정일에서 역산한 수집·검토 일정과 이를 지원하는 솔루션까지 자세히 다룬 전문은 엔츠 블로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
|
글로벌 기업 탄소회계 기준 GHG프로토콜이 Scope 1·2·3 배출량과 인증서·구매계약 등의 시장기반 수단, 개별 감축활동을 분리해 보고하는 체계로 개편을 추진합니다. 이러한 개편을 포함한 통합 기업표준 초안은 2027년 2분기에, 최종안은 2028년 4분기 발표될 예정입니다.
|
|
|
EU가 2025년 2월 옴니버스 패키지 발표 이후 이어진 유럽지속가능성보고기준(ESRS) 개정을 마무리하고 관보에 개재했습니다. 이중중대성평가에서는 사업모델·업종·지역·가치사슬을 바탕으로 중요한 주제를 먼저 선별하고 필요한 경우에만 개별 IRO를 평가하도록 절차를 간소화했습니다.
|
|
|
IRO(Impact, Risk & Opportunity)
이중중대성평가에서 IRO란 지속가능성 관련 주제 아래에서 식별되는 영향(Impact), 위험(Risk), 기회(Opportunity)를 의미합니다.
영향은 긍정/부정, 실제/잠재 유형에 따라 평가 기준이 달라집니다. 부정적 영향은 심각성을 기준으로, 긍정적 영향은 규모와 범위를 기준으로 평가하며, 잠재적 영향인 경우에는 여기에 발생가능성을 함께 고려합니다. 영향의 심각성은 규모(영향이 얼마나 심각한지 또는 이로운지), 범위(영향이 얼마나 광범위한지), 회복불가능성(부정적 영향이 구제될 수 있는지 여부와 그 정도) 세 가지 요소로 평가됩니다. 위험과 기회의 중요성은 발생가능성과 재무적 효과의 잠재적 크기를 조합하여 평가합니다.
중대한 것으로 판정된 IRO에 대해서는 누가 이를 감독하는지, 사업과 전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어떻게 대응하는지, 관련 위험과 성과를 어떻게 관리하는지를 공시해야 합니다.
|
|
|
(주)엔츠info@aents.co서울시 강남구 논현로85길 22 동경빌딩, 5F | 02-6956-1130
Copyright (C) 2023 Aents Co.,LTD All rights reserved.
|
|
|
|
|